따뜻한 재단(이사장 강신애)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 ‘출동 음악회’가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2월4일 오후 4시 중부소방서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1월 ‘마음 쉼’ 공간 프로젝트 ‘SPACE 119’ 행사의 인연으로 시작돼 직원들에게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출동의 긴장감을 풀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서울예술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주자들은 정중화 학생의 지휘 아래 따뜻한 분위기의 크리스마크 캐롤 및 친근하고 신나는 대중가요 음악들을 선보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병권 중부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출동 및 예방활동으로 가장 힘들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원들이 특별한 공연 선물로 잠시나마 즐거운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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