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2월4일 오후 권선구 소재 전통시장인 권선종합시장 및 가구거리상점가를 찾아 동절기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한 소방서장 화재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찾아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 확인행정을 통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 대응능력 강화로 대형화재 미연 방지와 더불어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후전선 교체와 점검 또는 화재위험 3대 겨울난방용품 안전사용 당부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한 소방시설 관리유지 철저 ▶불나면 대피먼저 및 비상소화장치의 중요성 등 관계자 교육 ▶자율소방대 활용 심야 시간대 집중 순찰 확인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가연성 품목이 많아 화재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화재 시 진압이 어려워 자율적 안전관리 및 취약시간대 야간 순찰 등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올 겨울 자율소방대와 협력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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