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12월5일 오전 11시 본부 지휘작전실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응기관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긴급대응기관협의회는 긴급구조 재난상황 발생 시 원활한 현장 활동 수행을 기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사전에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대구시 긴급구조기관장인 소방안전본부장의 요구에 따라, 각급 긴급구조지원기관장이 한 자리에 모인 기관장 중심의 협의회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긴급대응협력관 업무에 관한 사항 ▲재난대비 기관별 대응활동 임무 및 인력․장비 정보 공유방안 ▲긴급대응기관협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관계 기관별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는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대 사회는 복잡 다양한 재난 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사고 수습을 위해서는 기관 단체간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협의회를 계기로 매뉴얼을 개선하고 충분한 훈련을 통해 협력체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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