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정문호)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오는 12월7일 대구시 일원에서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119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2월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소방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한 연탄 2500여장을 김홍필 소방청 차장을 비롯한 직원 등 50여명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배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탄나눔 봉사에는 소방청 명예 소방관인 배우 박해진이 직접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한다.

또 연탄배달과 함께 화재안전을 위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주택화재경보기도 달아 중 예정이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올 한해 국민이 소방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겨울나기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