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12월6일 낮 12시 경 계양산에 산악구조요청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 중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소방드론이 수색에 활용됐고 현장에 도착해 복통을 호소하는 김모씨(남, 62세)를 119구급대와 함께 현장응급처치를 한 뒤, 요구조자를 업고 산을 내려왔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계양소방서 양재유 구조대장은 “산행 중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않고 주변에 산악위치표지판을 파악한 뒤, 자신의 위치를 119대원들에게 전달해주면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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