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출혈경쟁을 지양하고 품질경쟁을 유도하고 제조, 검사, 조달, 유통, 설침 및 유지관리 등 소방산업 활동의 모든 과정에서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나서겠다”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은 12월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인화, 권미혁, 이재정 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소방산업 육성발전 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협회 출범식에서는 정문호 소방청 청장을 대신해 김홍필 소방청 차장, 소방 분야 언론사 발행인, 소방 원로, 소방청 소속 협단체장, 교수, 소방관, 소방산업계 대표 임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 때는 윤명오 서울시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엽래 경민대 교수가 주제 발제, 박청웅 세종사이버대 교수, 문성준 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패널로 나섰다.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은 “협회 설립 이념에 따라 초심을 잃지 않고 소방용품 및 장비제조업체의 구심체로 업계의 여론을 대변하고 업계의 애로와 고충을 헤아리고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며 “저가출혈경쟁을 지양하고 품질경쟁을 유도하고 제조, 검사, 조달, 유통, 설침 및 유지관리 등 소방산업 활동의 모든 과정에서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