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2월10일 오전 창원중학교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마지막으로 2019년 체험교실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는 올해 24개 중고등학교 832명의 학생들에게 소방관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주요 체험 내용은 ▲화재진압을 위한 방수체험 ▲공기호흡기 및 방화복 착용체험 ▲구급대원 되어보기 실습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체험 등 실제 소방관이 현장활동시 경험하게 되는 일 등이다.

체험에 임한 한 학생은 “힘든 교대근무와 남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소방관이 진정한 영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방관의 꿈 실현을 위해 유익하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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