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소화전 주변 주정차 금지를 목적으로 ‘P(피) 하지 마세요!’ 홍보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월10일 밝혔다.

올해 12월부터 추진 예정인 ‘P(피) 하지 마세요!’ 캠페인은 화재 시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사회적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를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P(피)’ 하지 마세요! 홍보물을 활용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안기승 생활안전담당관은 “긴박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소방용수의 공급은 화재진압의 결정적 요인”이라며 “경기도는 다양한 방법의 홍보를 통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P(피)’ 하지 마세요! 포스터는 경기소방재난본부 SNS 등에 게시돼 있어 누구나 자유로운 다운로드 및 배포가 가능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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