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12월10일 오후 3시 2019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잇츠델리(가정동 소재)에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월11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책임의식을 통해 안전시설점검 및 민간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유도하며 이에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혜택을 제공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실시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화재배상책임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매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부소방서 윤군기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항상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관계인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안전하게 시설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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