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대표 스마트폰과 정보보안 솔루션이 만났다.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 약칭 안랩)는 자사의 모바일 보안 제품인 ‘V3 모바일(V3 Mobile)’이 최근 삼성전자(대표 최지성 www.samsung.com/sec)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 II’에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됐다고 5월15일 밝혔다.

국내의 대표적인 모바일 전용 보안 솔루션인 ‘V3 모바일’은 작년 6월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1400만 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에 탑재된 바 있다. 이번에 최신 후속작인 ‘갤럭시S II’에 탑재됨에 따라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스마트폰 악성코드에 대응해 국내 사용자의 안전한 스마트폰 환경을 이어가게 됐다.

‘갤럭시S II’에 탑재된 ‘V3 모바일’은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설치 파일 형태로 탑재돼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별도로 해야 했던 ‘갤럭시S’와는 달리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서 프리로드(pre-load)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에 따라 첫 화면에서 즉각 실행이 가능하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올리고 내려받는 스마트폰 특성 상 악성코드가 침투할 확률이 높으고 이에 따른 전용 보안 프로그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V3 모바일의 갤럭시S II 탑재로 사용자는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스마트폰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V3 모바일은 10년 이상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개발, 제공해온 안철수연구소의 기술이 집약된 모바일 전용 보안 제품이다. 스마트폰의 특성을 고려해 프로그램 설치 사이즈 최소화, 애플리케이션의 행위에 기반한 진단을 통한 빠른 검색 속도 구현, 스마트폰 단말기 성능 저하 최소화 등의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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