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행정안전부 예산 55조5471억원이 12월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지방교부세(52조2068억원) 등을 제외한 사업비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노력한 결과, 정부 제출안 대비 1372억원이 증액돼 총 2조9590억원이 확정됐다.

내년도 사업비는 지역활력 제고(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혁신 등), 생활안전 강화(어린이 교통안전환경 개선 등), 디지털 정부혁신(지능형 전자정부 구현 등)에 과거사 문제해결(강제동원자  DB구축 등)에 중점 편성됐다.

행안부 이인재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연초부터 국민이 원하고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의 경우 사업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그 성과를 국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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