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0일 저녁 ‘2020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 을)은 남양주 진접·오남·별내 지역 예산 2616억원을 확보했다고 12월11일 밝혔다.

2020년 정부 예산이 1조2000억원 이상 감액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한정 의원은 작년보다 756억원이 증액된 261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한정 의원이 확보한 2020년 남양주 진접·오남·별내 주요 예산은 ▲지하철 4호선 진접선 1100억원 ▲지하철 8호선 별내선 861억원 ▲국도 47호선(진접~내촌) 249억원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187억원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설 66억원 ▲청학천 소하천 정비사업 5억원 ▲왕숙천고향의강 정비사업 94억원 등이다.

특히 ▲장현 노후하수관로 교체 5억원(총사업비 92억원) ▲별내면 용암천 번영교 일원 정비 40억원(총사업비 70억원) ▲퇴뫼산·곱돌산 누리길 조성 9억원(진접읍·별내면) 등 2020년부터 시작되는 3건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4년간 진접·오남·별내 지역발전을 위해 총 9108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민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행안부, 교육부, 경기도,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특별교부금 200억원 등 약 1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확보했다.

김한정 의원이 확보한 예산과 의정활동을 통해 진접·오남·별내 내 풍양보건소(2017년), 별내우체국(2018년), 남양주북부경찰서(2020년 예정) 등의 관공서가 신설됐고 하루 평균 5000여명 이상이 찾는 ‘걷고싶은 광릉숲길’(2019년, 국비 30억원 투입) 등이 개설된 바 있다.

김한정 의원은 2019년 재난 예경보 시스템, 도로공사, 학교 냉난방시설 및 조명 공사 등 16개 사업에 11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진접·오남·별내의 산적한 교통·교육·주거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약 1조원 예산을 확보했다”며 “중단없는 진접·오남·별내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9년 특별교부금 확보 현황
(오남읍)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 7억원
(별내동) 용암천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3억원
(진접/별내동) 덕송내각고속화도로 터널 재난방송 수신시설 설치 2억원
(별내동) 별내클린센터 악취저감시설 설치 1.7억원
(오남읍) 수사골마을안길 확장공사 8억원
(전지역) 방범용 CCTV 설치 10억원
(별내동) 용암천재해복구사업 10.3억원
(오남읍) 양오초 냉난방기 교체 4.29억원
(오남읍) 양오중 냉난방기 교체 3.88억원
(진접읍) 부평초 LED 조명 교체 2.41억원
(별내면) 별내중 장애인승강기 수리 0.85억원
(별내면) 청학고 교실출입문 교체 2.14억원
(별내동) 화접초 LED 조명 교체 3.72억원
(오남읍) 양지초 실내 체육관 건립 31.2억원
(진접읍) 북부장애인복지관건립 10억원
(진접읍) 왕숙천경관광장조성사업 10억원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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