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12월11일 미추홀구 소재 ‘스타벅스 인하대점’을 2019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12월12일 밝혔다.

스타벅스 인하대점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관계 법령 위반 행위가 없었으며 피난ㆍ방화시설 등 각종 안전시설을 완비했다. 또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ㆍ훈련 등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실이 인정돼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됐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또 2년마다 정기심사를 거쳐 화재 발생ㆍ소방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우수소방대상물 인증기간을 연장하게 된다.

미추홀소방서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이 제도의 시행으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에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수한 소방환경을 조성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우수업소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모든 업소에 모범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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