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12월12일과 13일 양일간 독정이로 41번길 육각정마을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월12일 밝혔다.

육각정마을은 협소한 골목안에 높은 주택밀집 및 노후화로 화재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추홀소방서, 미추홀구청, 의용소방대, 학산나눔재단, 미추홀노인인력개발, 남인천 LG전자가 참여해 주민의 화재예방을 위해 ▲호스릴비상소화장치 설치 및 사용법교육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및 점검 ▲노후 가전제품 AS 무상점검·수리 ▲심폐소생술 교육 및 기초건강검진 등을 진행했다.

미추홀소방서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취약주거시설 밀집지역인 육각정마을에 안전문화를 정착해 화재 발생을 최소하고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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