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2월12일 오후 북면 남백마을 마을회관에서 2019년도 화재없는 안전 마을 조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성현 시의원, 윤선한 북면 행정복지센터장, GS칼텍스 유재성 창원물류센터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마을회관 입구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설치 ▲소방시설 기증식 ▲남백마을 남인희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식 ▲소화기와 감지개 150대 보급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그간 9년간 화재취약 주거지역인 동읍, 북면 등 원거리 마을 13개 722가구에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했으며, 소화기 700여대와 감지기 1000대를 보급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화재 취약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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