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피해 이후 많은 사람들이 피난소 생활을 강요당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지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토피환자들을 대상으로 일본아토피협회는 아토피환자용 휴대용 구조킷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5월16일 밝혔다.

이 구조킷에는 손톱깎이, 붕대 등 일용품 13종과 알레르기 관련 제품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이중 알레르기 관련 구성품은 알레르겐버스터 시리즈 중 휴대가 용이한 티슈, 시트, 테이프크리너 3종이다.

알레르겐버스터 시리즈는 진드기, 꽃가루, 먼지, 각질 등 각종 생활알레르겐을 99.7%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모든 아토피환자의 모니터링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선호받고 있는 제품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 휴대용 구조킷이 지진피해지역의 심각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아토피환자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알레르겐버스터는 이미 국내에서도 침구, 테이프크리너 제품이 출시돼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환자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현대홈쇼핑에서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해 알레르겐버스터 테이프크리너 세트를 오는 5월17일 오후 4시 20분에 3차 앵콜방송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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