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12월13일 2019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수림공원(간석동 소재), 베티스커피(장수동 소재) 두 곳을 대상으로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고 12월16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된 수림공원과 베티스커피는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과 소방·건축·전기·가스관련 위반 사실이 없으며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경영자의 소방안전관리에 강한 의지가 높게 평가돼 선정됐다.

앞으로 두 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면제하는 혜택이 주어지며 매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 발급 받을 수 있다.

남동소방서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관계자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민간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 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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