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12월16일 오전 9시 소방서에서 화재진압활동 유공 민간인에 대한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수여자 김효준(남, 56세), 박재문(남, 48세)씨는 지난 12월7일 오전 11시30분 경 동막리 주택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주택에 거주중인 80대 노부부를 안전히 대피시키고 인접야산으로 불이 확대될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 큰 피해를 막는 등 솔선수범해 화재진압활동에 임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신고와 적절한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에 큰 공로가 인정됐다.

김동기 삼척소방서장은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에 노력해준 표창자들의 용기있는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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