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2월16일 오전 구조ˑ구급대원 감염예방 및 소통을 위한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과 이준희 원광대 산본병원 자문의사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활동 시 유해화학물질 및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건강관리에 관한 논의 ▲하반기 감염방지 추진실적 발표 ▲추진실적에 대한 질의응답 및 평가 ▲감염방지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메르스·사스 등 신종 감염병의 증가와 결핵·A형간염 등 다시금 유행하는 질병에 대한 대처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임국빈 군포소방서장은 “구조·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119구조·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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