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화재피해 세대 지속 돌봄 사업으로 위기가정 해소에 나선다.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신열우)는 한화손해보험,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화재로 생활터전을 읽고 위기에 처한 피해세대에 대해 ‘화재피해 위기가정 지속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월16일 밝혔다.

돌봄 사업은 화재피해자에게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피해 가정이 재활 의지를 갖고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12월16일 화재피해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9세대에 대해 세대당 100만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했으며 지원방식은 50만원의 현금과 50만원 상당의 물품구입 대금을 정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014년 6월10일 협약체결 후 현재까지 총 102세대의 화재피해 주택에 1억3170만원을 지원했으며 작년부터는 지원 대상 중 지속 돌봄 사업을 통해 추가로 지원해 주고 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통해 화재피해를 입은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재활에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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