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12월26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요양병원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유사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자 중심의 화재대응 방안 지도 ▲재난대응매뉴얼 비치 및 숙지여부 확인 ▲화재발생시 대처방안(피난 대응요령)에 대한 논의 ▲최근 화재 사례 및 소방안전대책 우수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안전사고는 부주의 및 안전수칙 미준수로 시작되는 만큼 관계자가 경각심을 가져 주실 길 바란다”며 “남부소방서는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화재저감 대책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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