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119구급대에 근무중인 황인선 소방사가 2019년 한해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고 12월27일 밝혔다.

황인선 소방사는 2019년 1월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올 3월에 식당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시작으로 최근 12월20일 경 발생한 심정지 환자도 소생시켜 한해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특히 포천지역은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이 없어 대부분의 심정지 환자는 의정부지역 또는 서울지역 병원으로 이송할 수밖에 없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정확한 판단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여러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한경복 포천소방서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다수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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