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12월23일과 24일 양일간 소방청에서 주관한 ‘제3회 구급지도관 강의연찬대회’에 참가해 19개 시·도 중 전북(최우수), 광주(우수)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고 12월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구급지도관 4명(김종국, 정다은, 권성택 소방장, 신대기 소방교)으로 구성된 부산소방재난본부팀은 ‘행동이상 및 자살’을 주제로 발표주제에 대한 이해도, 강의내용의 정확한 전달, 질의응답의 적절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급지도관이란 풍부한 경험과 교육자로서 소양을 갖춘 구급대원으로 중앙구급교육협의회에서 구급지도관 양성과정 수료자 중 선정되며 근무지 소방서에서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응급처치 술기 전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양질의 구급서비스의 시작은 양질의 교육과 훈련에 있다”며 “구급지도관 제도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구급대원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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