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12월23일, 12월24일, 12월30일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역량 강화로 시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급대원 대상 특별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월30일 밝혔다.

2020년 119구급대원 교육훈련 체계 TF팀이 소방청에서 운영됨에 따라 ‘2020년 달라지는 구급정책’ 등에 대해 정보공유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또 관내 병원 의료진을 초빙해 구급대원 감염 관리 및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아응급처치 방법 등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운남119안전센터 김진호 구급대원은 “영종도 인구가 급격히 늘어가는 가운데 그중 신혼부부가 많아 소아 환자를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응급처치 교육을 듣고 한번 더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종소방서는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역량 강화로 시민에게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구급대원 전문교육과 펌뷸런스 출동대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종소방서 이순모 119재난대응과장은 “2019년 12월1일부터 시행중인 특별구급대는 특별구급대 표준지침을 연찬해 구급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현장에 있는 모든 구급대원들이 안전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교육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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