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2019년 한해를 뒤돌아보며 소방안전 관련 주요 이슈 중 직원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10대 뉴스를 12월30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사건, 사고, 정책 등 총 17건의 주요 이슈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2500여명이 설문에 참여 투표율이 높은 10건의 뉴스를 2019년 주요 뉴스로 선정했다.

경기소방 10대 뉴스는 1. 눈물의 고 석원호 소방위 영결식 2. 경기소방, 강원도 산불진화 총력 지원 3. 경기도 소방공무원 911명 신규 채용 4. 경기도 전국최초 닥터헬기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항 5. 세계 구급대원 전문응급처치술 경연대회 1위 수상 6. 휴가 중이던 경기도소방관, 수영장 익사 위기 유아 구조 7. 대형참사 막은 군포 페인트 공장 화재 8. 수원남부소방서 개청 9. 베트남 등 6개 개발도상국에 소방차량 36대 무상 제공 10. 2019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이다.

1위는 안성 공장화재 현장 순직 사고인 ‘눈물의 고 석원호 소방위 영결식’ 가슴 아픈 사연이 68%의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선정됐다.

이어 2위 ‘경기소방, 강원도 산불진화 총력 지원’, 3위 ‘경기도 소방공무원 911명 신규채용’ 등 올 한 해 언론에 주목받았던 주요 이슈가 많은 직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휴가 중이던 경기도 소방관이 수영장 익사 위기 유아를 구조한 과천소방서 신수봉 소방장의 미담 사례와 화재대응 3단계 발령으로 초기 화재진압을 효과적으로 성공한 군포 페인트 공장화재 등이 주요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안기승 생활안전담당관은 “올 한해는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에게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며 “작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경자년 하얀 쥐의 해에는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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