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을 맞이해 경기도는 많은 사람들의 운집이 예상되는 도내 주요 번지점프장과 공연장, 행사장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오는 5월20일부터 24일까지 동두천시 청소년 뮤직 페스티발 공연장을 시작으로 성남시 율동공원 번지점프장외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월1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 재난대응과 및 시․군 재난관리부서 합동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초 및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의 결함 여부와 타워 철골구조물의 구조내력 저하 여부, 승강기 전문업체의 정기적 점검 여부 및 유지보수 등 기계․시설분야와 통코드의 노후 및 마모상태, 안전튜브 손상 및 마모 여부,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및 재난관리체계 구축 여부, 안전요원의 적정배치 및 관리상태 등의 관리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현장에서 지적된 시설물의 위험요소는 신속히 보수 또는 보완토록 시설 관리주체에게 통보 및 지도하고 경미한 보수 및 보강 등 정비를 요하는 시설은 현지시정 조치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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