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 보안, 위험 기반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선두 기업인 젠센휴즈(Jensen Hughes)는 한국의 주요 소방 방재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사파이어(SaFire, 대표 박승민)를 인수했다고 1월8일 발표했다.

한국 화재 예방 엔지니어링 회사인 사파이어는 안전 보안 및 위험 기반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글로벌 리더 인 젠센휴즈의 일원이 됐다.

젠센휴즈의 이번 전략적 인수는 작년 12월 영국과 아일랜드에 소재한 유명 화재감식 회사인 아이에프아이씨 포렌식스(IFIC Forensics) 인수에 뒤이어 이뤄진 것으로, 젠센휴즈는 글로벌 시장 리더십 강화와 더불어 한국에서 보다 강한 입지를 확보하고 나아가 전세계 어디에서든 고객을 지원하는 능력을 확대했다.

그리폰 인베스터즈(Gryphon Investors)의 포트폴리오 회사인 젠센휴즈가 사파이어를 인수함에 따라, 한국 내 젠센휴즈의 핵심 화재 엔지니어링 사업이 확대될 전망이며 회사의 소방방재 엔지니어링 사업을 아시아태평양의 다른 시장에까지 진출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됐다.

사파이어는 지난 2010년 한국의 저명한 소방방재 엔지니어링 전문가인 박승민 최고경영자 겸 사장에 의해 창립됐다. 사파이어가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현재 한국의 다수 글로벌 대기업에 지원되고 있는 소방 설계, 코드 컨설팅, 성과 기반 설계 작업 등이 있다.

젠센휴즈 최고경영자 라즈 아로라(Raj Arora)는 “사파이어의 사업, 제공 서비스와 인력에 크게 감명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팀에는 한국의 소방방재 엔지니어링 업계 내 선구자적 리더인 박승민 최고경영자 등 경험이 풍부한 인력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며 “사파이어는 한국의 글로벌 대기업과 이미 확고한 관계를 맺고 있어 이번 결합으로 한국과 더불어 글로벌하게 관련 업계 내에서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민 최고경영자는 “사파이어 임직원 모두 젠센휴즈에 합류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합류는 우리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기점을 구성한다고도 본다”고 말했다.

박승민 최고경영자는 또 “젠센휴즈의 국제적 자원이 우리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는 가운데 소방 엔지니어링, 코드 컨설팅뿐만 아니라, 화재 감식에서 위험관리, 응급관리에 이르는 젠센휴즈가 제공하는 전범위에 걸친 서비스에 대해 우리가 고객들의 필요를 지원하는데 있어 지금보다 더 나은 상황에 있었던 적은 결코 없다”고 덧붙였다.

젠센휴즈는 안전, 보안, 위험기반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관련 글로벌 선두 업체이다. 매일 1400명 이상의 엔지니어, 컨설턴트와 과학자들로 구성된 팀이 소방방재 시스템 설계 및 분석, 코드 컨설팅, 응급 관리 서비스, 보안 컨설팅, 포렌식 공학, 화재 조사, 위험도 정보에 기초한 애플리케이션, 확률론적 위험도 평가, 개발, 검사, 시운전 및 공사 서비스 등과 관련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비용 효율이 높은 솔루션을 개발, 제공한다.

전세계 90여곳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젠센휴즈 컨설팅 팀은 모든 산업에 걸친 시장에서 4만 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완성한 바 있다.

젠센휴즈는 유능한 경영팀과 협력하여 중견기업을 수익성 있게 성장시키고 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는 주요 사모펀드사인 그리폰 인베스터즈의 포트폴리오 회사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jensenhughes.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식회사 사파이어는 화재 안전 분야의 전문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소방방재 시스템 설계 및 감독, 코드 컨설팅, 성과 기반 분석, 화재대피 컴퓨터 모델링을 아우르는 소방방재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0년 창립된 회사로 대한민국 서울에 소재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afir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