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1월8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신규 및 전입(복직)직원 13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의 회복률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의료지도 등 실무적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신임 및 전입 직원들의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기술을 반복적으로 숙달시켜 현장에서 유연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 의료지도란 구급대원과 응급의학과 의료진이 현장단계에서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하며 응급처치를 시행해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과 전문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의료지도 체계이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에게 1분 1초는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기에 스마트 의료지도 교육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등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및 전입자에 반드시 필요한 실무적응 교육훈련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신입 및 전입자에 대한 실무적응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에 강한, 현장에 능한, 업무에 밝은 소방공무원으로 빠른 적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참된 소방관으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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