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오는 1월28일까지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월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대형 판매시설, 영화상영관, 요양병원 등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불시 단속 △소방관서장 등 화재취약대상 현장지도 방문 △중점관리대상 317곳에 대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 오는 1월23일 오후에는 대전역 등 전국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 10곳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하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우리시 소방공무원 1480명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며 “소방헬기를 비롯한 모든 소방력을 100% 가동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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