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줄인 박종진(남, 49) 과천시민에게 지난 1월13일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화재 진압 유공 시민 표창은 현장에서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는 화재를 적극적인 초기 진압 활동으로 재산과 인명 피해의 경감에 큰 역할을 한 지역 주민에게 수여된다.

이번 표창은 2020년 1월2일 오후 7시49분 경 과천시의 한 부동산에서 일어난 화재를 목격한후 소화기를 이용 유리창을 깨고 초기에 자체 진화를 실시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정훈영 과천소방서장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주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활동을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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