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설 연휴에 대비해 오는 1월28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월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간부 현장지도 ▲화재취약시설 중점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 결과 불량대상 족기보안 ▲안전한 설 연휴 화재안전 캠페인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전남은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에 총 12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주거시설 화재가 24.8%,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73.6%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및 안전환경 조성 강화에 나섰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시민의 관심으로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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