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1월14일 오후 의왕소방서 회의실에서 ‘2020 재난대응과 주요업무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소방재난본부 관계자와 35개 소방서 대응전략팀장, 담당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난현장 소방차 도착 단축방안 △QR코드 및 지하식소화전의 지상식소화전으로 형식변경 추진 △의용소방대 학생대상 응급처치 활성화 방안 △우수정책 공유 추진 등으로 진해됐다.

여러 회의 안건 중에서도 특히 소방차 화재현장 도착시간 제고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다뤄졌으며 참석자들 대부분이 신속한 화재현장 도착이 대형화재를 막는 최선의 방법임에 공감하고 화재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추진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확대설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경기소방재난본부는 31개 시·군과 경기 남부 및 북부 지방경찰청에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 관련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실무자 협업회의를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설치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대응 분야의 개선으로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가 소방공무원으로 존재하는 이유”라며 “2020년 재난대응과 주요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및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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