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1월15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화재예방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소방시설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사장에 대한 화재예방과 소방시설의 책임시공, 감리 내실화를 통한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 및 민ㆍ관 협업을 통한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주요 화재사례 전파 ▲최근 개정된 소방관계법령의 주요사항 안내 ▲소방관계법령 준수 및 자율안전의식에 관한 지도 ▲소방산업의 발전 방안과 애로·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산청소방서 이동철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시설업 관계자분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업체의 부실시공이나 감리는 군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각종 공사 시 소방 관련 법규를 준수하여 안전시공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