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화재예방 캠페인’을 오는 1월23일 오후 2시부터 일제히 추진한다고 1월22일 밝혔다.

시외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요 거점장소 25곳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및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여러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한다.

인천소방본부는 설 명절 고향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음식조리 중 화재, CPR 등 응급상황시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인천소방본부 박성석 예방안전과장은 “고향집에 계시는 가족들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