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경자년 새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귀성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다중운집 장소인 부산역에서 119버스킹(busking)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전문 소방 안전 강사들의 ‘귀성객들과 함께하는 119버스킹’ 이벤트로 진행됐다.

버스킹 내용은 튀김 요리 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거나 송편을 먹다가 기도에 걸리는 등 설 명절 연휴 기간 누구에게나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응급처치 상황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다.

행사에 참여한 귀성객들은 “고향 가기에 앞서 119와 함께 교육을 즐기며 체험을 통해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고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돼 아주 만족했다”고 전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경자년 새해 모든 국민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기간 내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119가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