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무한복지를 선언하며 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최일선 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지지속에 명예사회복지사에 위촉되는 영광을 안는다.

5월23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소재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제5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인증한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조성철 회장은 “김 지사는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를 출범시키고 무한돌봄이라는 모범적 복지정책을 펼친 공로가 있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적극적 복지정책을 펼친 점 등이 인정돼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작년 5월7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 사회복지공제회를 출범시켜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08년 11월부터 경기도의 대표적 복지브랜드인 무한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977년 9월에 설립됐으며 전국 16개 지회에 46만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김문수 지사와 함께 배우 최수종씨, 고려대 경영학과 문형구 교수 등이 함께 위촉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명예사회복지사로 임명된 사람은 모두 14명으로 김덕룡 전 의원 등 12명의 인사가 2009년에 임명됐으며 작년에는 이순동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과 이상직 호서대학교 부총장이 임명됐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