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는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1월28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27일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돼 24시간 비상대응체계가 확대 가동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예방 방법은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장형순 강북소방서장은 “고열, 기침, 폐렴의 증상이 확인되면 중국 등 해외 방문이력을 반드시 확인해 대처해 달라”며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119구급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감염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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