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1월29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서로 237 소재 ‘천양정(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6호)’에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화재발생시 문화재 소실이라는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다수의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단계별 행동요령과 각부·반별 역할 등에 대한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능력 배양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됐으며 최근 인사 이동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재편성 및 대원별 임무 숙지,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에 대비해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도상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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