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지난 1월28일 오후 관내 피난약자시설인 함춘요양원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피난약자시설은 침상 생활을 하는 노약자 등 화재 시 피난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더욱 확실한 화재진압 전술이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인명 대피 우선 위주의 진압·구조 대책을 현지에서 직접 토론해보며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실제 화재 현장에서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코자 실시됐다.

한정희 서초소방서장은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