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오는 6월 한달 대전광역시에 등록된 226개 소방 관련 업체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월25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 대상업체는 소방공사업 146개소, 소방설계업 36개소, 소방공사감리업 13개소, 소방시설관리업 18개소, 방염처리업 13개소에 대해 소방본부와 5개 소방서 점검반에서 관할 업체를 현장방문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국가기술자격증 대여여부 ▲법정등록 기준에 관한 사항 ▲업무수행 및 기타 법령위반 사항 ▲업체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 ▲시행 예정 관련 법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정문호 대전시소방본부장은 "일제점검을 통해 소방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대여행위의 근절과 업체 관계자의 소방관계법령 준수여부 등을 확인·지도해 건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 관련 업체로 육성시키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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