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학교(교장 유형민)는 신종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일 오전 청사 1층 출입구에서 전 교직원 및 교육생을 대상으로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와 문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월6일 밝혔다.

학교는 모든 강의실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생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했다. 또 동거가족을 포함한 교육생의 감염이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보건소 상담 후 인근 의료기관 검진을 받도록 유도하고 있다.

인천소방학교 문만주 교육지원과장은 “향후 실시하는 교육은 선발과정에서부터 의심증상자가 입교하지 않도록 사전 선별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은 청사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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