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국내에서 24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월7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예방대책 회의에서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각 과장 및 구조구급팀장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계획을 청취하고 각 분야별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특히, 의심 환자 발생 시 강화특별구급대를 1차 출동력으로 지정해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감염의 확산 및 경로 차단의 총력을 당부했으며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소독·멸균하도록 조치했다.

강성응 소방서장은 “확진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모든 기관이 협력해 책임감을 갖고 확산예방 및 대응에 전력을 다해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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