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품 및 의약품 등과 관련된 유해물질의 이해증진 및 정보제공을 위해 ‘유해물질 총서’를 제작·배포(총 80종) 한다고 5월25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총서는 물질의 일반적 특성(물리·화학적 특성)을 비롯해 주요 노출원(노출경로), 피해 감소방안을 포함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07년 2차에 걸쳐 발간한 총서, 유해물질 50종에 대해서는 최근 연구사업 내용을 반영해 자료를 재구성했고 클렌부테롤 등 30종의 현안물질 정보를 추가했다.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실무자에게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고 소바자들에게는 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보호 및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유해물질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도 6월 중 등재할 예정이며 유해물질 총서 80종 전체내용은 인터넷 포탈(potal) 식품나라(http: //www.foodnara.go.kr) 위해물질관리 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