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지난 2월11일 오후 권선구 소재 수원금호초등학교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겨울방학 기간 중에도 학교 내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시설 화재 에방 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으로 ▲최근 화재사례 전파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한 교직원 소방안전교육 ▲화재안전정보 조사시 소방시설 정상상태 작동여부 조사 ▲소방안전관리자 변경시 선임신고 및 보수교육 이수 철저 ▲‘불나면 대피먼저’ 중점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 내실화 ▲화재 등 신속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최근 학교시설 화재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시민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95개(초등학교 48개, 중학교 23개, 고등학교 20개, 대학교 3개, 특수학교 1개) 학교시설에 대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화재안전정보조사 교직원 소방안전교육 등 각종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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