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규 홍천소방서장은 ‘신종 코로나’ 감염 국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전 방위적인 소독, 위생관리 등 전 직원 교육을 통해 감염 확산방지와 예방에 전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월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접촉 및 의심질환 환자 등 이송 시 착용하게 되는 레벨D 보호복의 착용‧탈의방법에 대한 동영상과 시연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홍천소방서는 대원 보호용 레벨D 감염 보호복 및 KF94 마스크를 추가 배부, 구급차량 내 손세정제를 비치하면서 환자병원 이송직후 수시로 분무소독 및 감염관리실을 이용한 구급장비 소독 등 감염 병에 적극 대응하고 감염병 의심환자뿐만 아니라 119구급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환자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키도록 조치했다.

남궁규 소방서장은 “감염병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집결시켜 지역경제와 시민사회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홍보에 철저를 기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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