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주식회사 면사랑 진천공장(대표이사 정세장)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충북소방본부, 면사랑, 대한소방공제회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면사랑은 지난 2017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업무 수행 중 순직하거나 공상을 당한 소방공무원의 가족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혀왔다.

이후 충북소방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한 지정 기부 형식으로 매년 5명의 소방공무원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면사랑의 소방공무원 후원은 순직 및 공상 소방공무원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그 자녀들이 부모의 뒤를 이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충북소방본부 직원들을 대표해 장학금 기탁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방본부에서도 기업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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