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혁신에 대한 국민 체감도 및 업무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0년 시민참여혁신단 위촉식을 지난 2월10일 용인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월12일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기술원의 혁신 및 경영 전반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 조직이다.

과거 인력풀(40명)로 운영하던 방식을 개선하고자 작년 12월 한달간 공모를 진행했고 2020년 시민참여혁신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다양한 계층의 국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대학생, 주부, 회사원, 개인 사업자, 교수 등 총 10명의 위원을 선발했다.

이날 개최된 행사는 시민참여혁신단의 역할 및 정부 혁신 방향 이해, KFI 혁신추진 계획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KFI 류충 기획관리이사는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혁신단의 운영을 개선했다”며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포용적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참여혁신단을 중심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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