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전통주 라벨을 이용한 이색홍보에 이어 더 많은 연령대의 군민이 접할 수 있는 커피 컵홀더를 이용 ‘불나면 대피 먼저’ 홍보에 나섰다고 2월14일 밝혔다.

일반인이 즐겨 마시는 커피 컵과 컵홀더에 ‘불나면 대피 먼저’ 문구를 삽입해 화재 발생 시 대피의 중요성 강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무안군 관내 커피숍 227개소를 직접 방문해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커피컵홀더 홍보를 넘어 2차적 SNS나 언론홍보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화재발생시 대피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수의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앞으로도 군민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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