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2월13일 경남도의회 박우범 문화복지위원장을 초청해 군민 중심의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의 안전문화 향상과 지역특성에 맞는 재난대응능력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 업무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등 산청소방서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박우범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산청군을 만드는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욱 산청소방서장은 “항상 소방안전 정책에 관심을 보여주신 도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도의원과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소방행정의 이해와 소통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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