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2월13일과 14일 양일간 증평군 도안면 소재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신속기동팀, 구급상황관리센터, 도내 12개 소방서 지휘조사팀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상황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다양한 재난 환경 변화에 따른 상황실·정보 ↔ 현장지휘부 간 소통의 중요성이 증대된 상황에서 재난에 대한 최초 상황인식 및 육상 재난 컨트롤 타워로서의 상황실의 임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119종합상황실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 ▲상황,정보 ↔ 현장지휘 간 문제점 및 해결방안 토론 ▲상황실 운영 규정 및 매뉴얼 개정 정보 공유 ▲각 소방서 현장지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환경 변화에 따른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황 관리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충북 소방 비전 2020’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정책 공감대 형성이 필수”라며 “상황실과 현장 지휘팀 간 밀접한 교류를 통해 빈틈없는 현장대응 경쟁력을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상 본부장은 또 “신종 코로나 청정 지역 충북 홍보를 통해 각종 전국 소방대회를 유치해 GDP(국내 총생산) 대비 GRDP(지역 총생산) 4%를 달성하고자 선제적으로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크숍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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